[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경남FC가 구단을 대표할 일일 BJ 선발을 위해 숏폼 콘테스트를 연다.
 
경남FC는 26일 "최근 열풍이 부는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재능과 끼를 갖춘 경남FC 팬을 찾아 구단 공식 일일 BJ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숏폼 콘텐츠란 동영상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라서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담긴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이다.
 
숏폼 콘테스트 참여 방법은 경남FC 선수 소개 영상을 1분 이내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구단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숏폼 영상은 세로 형태, 최대 500mb 이내 용량, HD급 화질 이상이어야 한다. 경남FC를 사랑하고 온라인 중계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팬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숏폼 콘테스트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8월 6일에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숏폼 콘테스트를 통해 뽑힌 경남FC 일일 BJ에게는 2021시즌 경남FC 일일 BJ 임명장과 백화점 상품권 50만 원이 수여된다. 더불어 경남FC 홈경기를 1회 편파 중계할 예정이며 선수와 함께 영상 콘텐츠를 만들 기회가 주어진다. 2등은 백화점 상품권 30만 원, 3등은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을 받게 된다.
 
선수 애장품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숏폼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사람 중 5명을 추첨해 경남FC 선수 애장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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