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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자유형 200m 전체 6위로 결승 진출
작성 : 2021년 07월 26일(월) 10:53

황선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선우가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26일 일본 도쿄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53을 기록했다.

준결승에 출전한 16명의 선수 가운데 6위를 기록한 황선우는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황선우는 한국 수영 최고의 유망주로, 전날 열린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4초62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황선우의 개인 최고 기록이자 세계 주니어 기록인 1분44초96보다 0.34초, 박태환이 보유했던 한국 기록 1분44초80보다 0.18초 빠른 기록이었다. 심지어 이 종목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쑨양의 결승전 기록(1분44초65)보다도 0.03초 빨랐다.

준결승에서는 이보다 0.91초 느린 기록을 냈지만, 다행히 결승 진출에는 문제가 없었다.

이날 황선우는 준결승 2조 4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쳤다. 첫 50m를 2위로 통과한 황선우는 이후 경쟁자들에게 추월을 허용했지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1분45초53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자유형 200m 준결승 1위는 1분44초60을 기록한 스콧 던칸(영국)이 차지했다.

결승전에 안착한 황선우는 27일 오전 10시43분 진행되는 자유형 200m 결승에서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한국 수영 선수 가운데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박태환 뿐이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 은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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