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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새 외국인 선수 사닷 입국 "팀 위해 헌신하겠다"
작성 : 2021년 07월 26일(월) 10:13

사닷 / 사진=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의 새 외국인 선수 바르디아 사닷(Bardia Sadaat)이 한국에 도착했다.

한국전력 배구단은 "사닷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26일 알렸다.

사닷은 이란 출신의 2002년생 공격수로, 지난 5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됐다.

한국전력은 "사닷은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라고 큰 기대를 드러내며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숙소 내에 운동기구와 함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사닷은 "한국 무대에 도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전력 빅스톰을 위해 헌신해 좋은 결과로 시즌을 마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경기장에 오시는 많은 팬분들에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코로나가 완화되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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