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상대 자책골을 통해 리드를 잡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부터 일본 가시마스타디움에서 루마니아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0-0으로 맞선 전반 26분 역습 과정에서 이동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을 걷어내기 위해 루마니아 수비수 마린이 걷어내기를 시도했지만 루마니아의 골 망을 가르며 마린의 자책골이 됐다.
한국은 마린의 자책골에 힘입어 전반 33분 현재 루마니아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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