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최지만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J.C. 메히아를 상대한 최지만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메히아의 빠른 공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6호 홈런.
전날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던 최지만은 이틀 연속,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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