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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코로나로 달라진 메달 시상식 눈길
작성 : 2021년 07월 24일(토) 14:38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 취재 사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의 메달 시상식(Victory Ceremony)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이전 대회와 달라져 눈길을 끈다.

먼저, 메달 시상식 진행 시 시상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상자 간 1M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메달 시상자(IOC)는 메달리스트의 이름이 불릴 때 메달이 놓인 트레이를 들고 시상대로 향해 메달리스트 앞에 서야 하며 메달리스트는 직접 메달을 집어 목에 걸어야 한다. 꽃다발 시상자(IF) 역시 동 절차로 꽃다발을 수여하게 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은 24일 오후 3시30분에 진행되는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의 시상식 및 25일 오후 4시40분에 치러지는 여자 양궁 단체전 결선의 시상식에서 메달리스트들에게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남자 10M 공기권총에는 김모세가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올림픽 8연패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여자 양궁 단체전에는 안산, 장민희, 강채영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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