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나서 볼넷을 얻어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각)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교체출전해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252를 마크했다.
최지만은 팀이 3-4로 뒤진 9회초 2사 후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캐린책에게 볼넷을 획득해 1루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대주자 필립스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10회초 1사 2루에서 터진 메도우즈의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를 5-4로 눌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58승39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48승46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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