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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이어 첼시도 프리시즌 일정 취소…코로나19 의심 사례 발생
작성 : 2021년 07월 23일(금) 09:03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첼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사례가 나와 프리시즌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3일(한국시각) "첼시에서 코로나19 감염 의심 선수가 나와 드로이다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아일랜드 킬데어주에서 훈련을 진행한 첼시는 전날 드로이다와 무관중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었지만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첼시 구단 대변인은 "코로나19 감염 의심자가 나왔다. 해당 인물은 현재 격리 주이다. 예방 차원에서 드로이다와 경기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앞서 아스널이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프리시즌 투어를 취소한 바 있다.

아스널은 이달 미국에서 에버턴, 인터 밀란, 미요나리오스와 플로리다컵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구단 내 다수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와 참가를 포기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지적하며 대회 참가를 철회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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