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정글 크루즈'가 기존과는 다른 액션을 예고했다.
22일 영화 '정글 크루즈(감독 자움 콜렛 세라·제작 월트디즈니컴퍼니)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가 화상으로 참석했다.
'정글 크루즈'는 재치 있는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와 용감하고 자유분방한 식물 탐험가 릴리(에밀리 블런트)가 신비로운 힘으로 둘러싸인 아마존에서 고대 치유의 나무를 찾기 위해 벌이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이날 드웨인 존슨은 "기존 제가 했던 액션과 차별화하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작품 속 배경이 1970년대이기도 하고, 일부러 몸을 가리는 의상을 입고 모자도 썼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몸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면 이번 작품에선 연기에 집중했다"며 "이 부분은 상대 역이 에밀리였기에 가능했다. 호흡이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품 속 액션이 멋있고 환상적이다. 어느 면으론 진지하고 유머가 돋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보는 분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글 크루즈'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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