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했던 하나원큐 K리그1 2021 경기들의 개최 일자를 확정했다.
연맹은 21일 "A매치 기간과 FA컵 개최일 등 예비일을 활용해 연기된 경기들의 일정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맹은 주중과 주말 경기를 연속으로 치르는 팀들의 체력 문제를 고려, 당초 오는 8월 10일, 11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K리그1 24라운드를 33라운드 이후로 변경해 정규라운드 최종전으로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K리그1 24라운드는 10월 24일 오후 3시 6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33라운드는 기존 10월 3일 동시 개최에서 10월 2일과 3일 분산 개최로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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