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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최근 골프에 빠져, 연기와 비슷한 지점"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07월 21일(수) 17:00

방법 재차의 엄지원 / 사진=CJ ENM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방법: 재차의' 엄지원이 최근 골프에 빠졌다고 전했다.

21일 오후 배우 엄지원은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개봉을 앞두고 스포츠투데이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엄지원은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푹 빠졌다. 요즘 최고 관심사는 골프다. 상반기에 작품을 촬영하지 않는 시간이 생겨서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골프는 감각적이고 예민하고 감이 중요하다. 몸의 운동신경적인 감각도 중요하고 직관도 중요하다. 게임이기 때문에 전략도 중요하다. 이런 게 연기랑 참 비슷하다. 연기도 대본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문제지 않냐. 카메라 앞에 설 때 직관도 필요하고 잘 훈련된 것도 필요하다. 미세하게 틀리면 안 되는 것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골프는 굉장히 어렵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런데 계속 할 수밖에 없다. 재밌으니까. 연기도 마찬가지다. 꾸준히 치다가 1년 뒤에 다시 한번 성찰의 과정을 거치면서 비교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엄지원은 극중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정의로운 기자 임진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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