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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단독 콘서트 10월로 연기 "현재 시국 고려" [전문]
작성 : 2021년 07월 21일(수) 11:29

박재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박재정의 단독 콘서트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된다.

박재정은 20일 자신의 SNS에 "여러 논의 끝에 현재 시국을 고려하여, 8월 중 예정이었던 박재정의 단독 콘서트는 아쉽지만 10월 하순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의 제목은 '박재정의 편지'이며, 10월 하순경으로 다시 공연장과 공연 프로덕션들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또다시 연기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너무 멀지 않은 시점에 꼭 정확한 공지를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재정은 2013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온 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에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약했다.

▲ 이하 박재정 SNS 글 전문.

공연 관련해서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여러 논의 끝에 현재 시국을 고려하여, 8월 중 예정이었던 박재정의 단독 콘서트는 아쉽지만 10월 하순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콘서트의 제목은 ‘박재정의 편지’이며, 10월 하순경으로 다시 공연장과 공연 프로덕션들과 협의 중이고, 그때는 또다시 연기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멀지 않은 시점에 꼭 정확한 공지를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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