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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새 외인 옐레나, 입국 후 자가격리 돌입…30일 팀 합류
작성 : 2021년 07월 20일(화) 15:55

옐레나 /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GC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보스니아)가 입국했다.

KGC인삼공사는 20일 "프로배구단의 새 외국인 선수인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가 16일 입국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옐레나는 지난 5월 한국배구연맹(KOVO)가 주최한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3순위로 인삼공사의 유니폼을 입었다. 196cm의 신장을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옐레나는 "V리그는 나의 큰 꿈 중에 하나였다"면서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배구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한국 팬들을 만날 생각에 기쁘며 설렌다"고 V리그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보스니아 국가대표인 옐레나는 보스니아 역사상 최초로 유로대회 본선에 진출했지만 KGC인삼공사에 합류하기 위해 국가대표를 반납하고 팀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져 V리그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옐레나는 자가격리 기간동안 구단이 제공한 프로그램에 맞춰 홈 트레이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30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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