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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021-2022시즌 심판진 구성…이민영 심판 합류
작성 : 2021년 07월 20일(화) 11:19

이민영 신임 심판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KBL 경기본부는 서류전형, 필기 및 실기(체력)테스트, 면접을 통해 전임심판 18명, 수련심판 3명을 선임했다.

종전 3명의 수련심판 가운데 강구동 심판이 전임심판으로 승급했으며, 경복고-경희대 출신으로 2017-2018시즌부터 2시즌 동안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민영 심판(수련심판)이 새롭게 합류했다.

장준혁 심판이 25년차로 가장 오랜 기간 KBL에서 활동해 왔으며 윤호영, 김도명 심판도 각각 21년, 20년차의 경력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지연 심판은 오는 8월 3일부터 17일까지 헝가리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농구 월드컵에 파견된다.

새롭게 심판진 구성을 완료한 KBL 경기본부는 팬과 미디어에게 신뢰받는 2021-2022시즌 경기 운영을 위해 비시즌 동안 매일 이론 교육 및 체력 훈련 실시, 매주 월요일 실기 교육 진행 등 본격적인 시즌 준비 담금질에 들어간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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