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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도움' LAFC 김문환, MLS 이 주의 선수 선정
작성 : 2021년 07월 20일(화) 10:54

사진=MLS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김문환(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

MLS는 2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LS 13라운드 이 주의 선수를 공개했다. 김문환은 3-4-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스토퍼로 선정됐다.

김문환은 지난 18일 LAFC가 리얼 솔트 레이크와 맞붙은 2021 북미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13라운드 홈경기에서 90분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김문환은 특히 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대각선 얼리 크로스를 올려 카를로스 벨라에게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김문환의 활약 속에 LAFC는 리얼 솔트 레이크를 2-1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런 활약 속에 김문환은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 이로써 김문환은 지난 2012년 이영표(당시 밴쿠버 화이트캡스), 또한 2019년 김기희(당시 시애틀 사운더스), 황인범(당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이어 약 2년 만에 MLS 이주의 팀에 선정된 한국 선수로 등극했다.

MLS는 "LAFC의 라이트백 김문환은 레알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후반전 34분 카를로스 벨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며 김문환의 활약을 짚었다.

한편 김문환은 올 시즌 총 9경기에 나서 1골 1어시스트를 마크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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