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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야구대표팀 선수 2명, 코로나19 확진 '비상'
작성 : 2021년 07월 20일(화) 09:5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멕시코 올림픽 야구대표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야구연맹과 멕시코야구리그는 20일(한국시각) "대표팀에서 2명의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투수 헥터 벨라스케스와 새미 솔리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수는 선수촌 숙소에 한 명씩 따로 격리됐다.

멕시코 야구대표팀은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멕시코시티에 소집했고, 지난 1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증상을 보이지 않던 2명이 다음날인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멕시코는 19일 오후 멕시코시티의 알프레도 하프 헬루 스타디움에서 진행하려던 훈련도 취소했다.

멕시코는 21일 출국하는데 일정을 변경하지는 않았다.

한편 두 선수는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었다.

솔리스는 지난 2019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뛴 적이 있다. 두 선수는 현재 멕시코 프로팀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 소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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