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수원FC가 중앙 수비수 김동우를 품었다.
수원FC는 19일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동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동우는 2010년 FC서울에서 데뷔해 안산경찰청축구단, 대구FC, 제주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를 거치며 K리그 통산 212경기 7득점 3도움을 마크 중이다.
189cm의 장신으로 대인 방어에 뛰어난 김동우는 중앙 수비수로 뛰며 쓰리백과 포백 포지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수원FC는 김동우가 김수범, 잭슨 등 후반기 시즌에 영입된 수비수들과 함께 탄탄한 수비 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김동우는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자랑하는 수원FC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하루 빨리 적응해 수원FC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우는 12일 선수단 훈련에 합류해 후반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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