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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맞대결 완패' 오타니, SEA전 4삼진 무안타
작성 : 2021년 07월 18일(일) 14:37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일본인 투,타 대결에서 완패했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각) 앤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0.273을 마크했다.

오타니는 1회말 1사 후 이날 첫 타석을 맞이했다. 여기서 시애틀 선발투수이자 일본인 선수 기쿠치 유세이의 5구를 받아쳐 유격수 팝플라이에 그쳤다.

아쉬움을 삼킨 오타니는 2회말 2사 후, 4회말 2사 후 기쿠치와 리턴 매치를 펼쳤지만 연속 삼진을 당했다.

일본인 투,타 대결에서 완패를 당한 오타니는 6회말 2사 후와 8회말 1사 후 4,5번째 타석에 나섰지만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4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타선 폭발로 시애틀을 9-4로 눌렀다. 2연패에 빠진 에인절스는 45승4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반면 2연승을 달린 시애틀은 50승4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시애틀 선발투수 기쿠치는 5이닝 9피안타 1볼넷 7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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