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후반기 첫 경기부터 홈런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최지만은 팀이 2-3으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투수 찰리 모턴의 초구를 노려쳐 좌측 담장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는 최지만의 시즌 4호 홈런.
지난달 28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시즌 3호포를 쏘아 올렸던 최지만은 19일 만에 손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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