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뉴욕 양키스 트리플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효준이 빅리거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섰다.
미국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6일(한국시각) "양키스가 박효준을 택시스쿼드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택시스쿼드에 포함된 선수는 원정 기간 동안 메이저리그팀과 동행하며, 로스터 변동시 바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다.
박효준은 올해 트리플A에서 타율 0.325 8홈런 25타점 39득점 OPS 1.017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택시스쿼드 합류로 메이저리그 입성을 눈앞에 뒀다.
특히 현재 양키스 선수단에서 3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상황이라, 기회가 더 빨리 찾아올 수 있다.
한편 양키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후반기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문제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