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안산그리너스FC U18 유소년팀이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하교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안산그리너스FC 산하 U18 유소년팀은 15일 '2021 제54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이하 대통령금배 축구대회)' 참가를 위한 출정 길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펼쳐지며, 총 48개 팀이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를 갖는다. 총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펼치며, 안산은 포항제철고, 안산유나이티드 U-18, 남강고와 함께 G조에 속했다.
안산 U18팀은 15일부터 창녕으로 이동해 1박 2일간 준비 기간을 가지며, 조직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산 U18 배승현 감독은 "이번 대회에 프로 유스팀을 포함해 강팀들이 많이 출전했다. 무더운 날씨에 비 소식까지 있어서 힘든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기에 좋은 성적을 낸 기운을 이어받아 이번 대회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안산 U18팀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창녕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포항제철고와 첫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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