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득점·도움 1위' 김천, 서울 이랜드 꺾고 선두 재탈환 정조준
작성 : 2021년 07월 15일(목) 10:30

사진=김천 상무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천 상무가 서울 이랜드FC와 원정경기에서 승점 3을 정조준한다.

김천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K리그2 득점, 도움 1위를, 슈팅 및 유효슈팅 2위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공격 수치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김천은 공격본능을 되살려 이랜드 전 승리를 겨냥한다.

김천과 이랜드는 올 시즌 2번의 맞대결을 펼쳐 1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 3월 6일 원정경기에서 0-4 대패를 당했지만 지난달 19일 홈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패배를 되갚았다.

직전 라운드 안양과 경기서 패하며 3위로 밀린 김천이지만 1위와 승점 차가 3에 지나지 않아 한 경기 승패로 선두 탈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랜드 원정은 승점 3 이상이 될 전망이다.

김천의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허용준은 최근 다섯 경기서 네 골을 터뜨리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득점 뿐 아니라 2도움까지 기록하며 희생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허용준은 10경기 출전, 공격 포인트 7개로 효율성 끝판왕 공격수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이랜드 전에서도 김천은 허용준을 앞세워 승점 3점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김천 정원진은 직전 라운드에서 프로통산 99경기를 달성해 서울 이랜드전 출전 시 프로통산 100경기를 달성한다. 2016년 포항에서 데뷔한 정원진은 2021시즌 13경기에 출전했다. 6년 만의 100경기 달성이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