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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X한소희, 웨이브 영화 '젠틀맨' 캐스팅 확정…8월 촬영 돌입 [공식]
작성 : 2021년 07월 15일(목) 08:44

주지훈 한소희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주지훈, 한소희가 영화 '젠틀맨'에서 호흡을 맞춘다.

15일 웨이브 측은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제작 트릭스터)이 주지훈, 한소희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8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젠틀맨'은 폼생폼사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살인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경쾌한 범죄 오락물이다. 일주일 안에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김화진(한소희)과 공조하며 직접 피해자를 찾아 나서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그렸다.

영화 '공작' '암수살인' '신과 함께' 시리즈 등으로 스크린에서 맹활약해 온 주지훈이 흥신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사장 지현수 역을 맡았고, 드라마 '부부의 세계', '알고 있지만'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 한소희가 엘리트 열혈 여검사 김화진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한다.

웨이브 영화 투자 펀드 첫 투자작인 '젠틀맨'은 내년 5월 극장상영 후 웨이브를 통해 월정액 독점 영화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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