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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KBL 경력자 알렉산더 영입…외국인 구성 마무리
작성 : 2021년 07월 14일(수) 17:48

클리프 알렉산더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021-2022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4일 "프로농구 2021-2022시즌을 맞이해 지난달 합류한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33, 캐나다)에 이어 KBL 경력자인 클리프 알렉산더(27, 미국)를 추가 영입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KBL에서 19분 출전, 9.7득점, 7.0리바운드를 마크한 클리프 알렉산더는 독일·프랑스 등 해외 리그 경력을 보유 중이며, NBA 포틀랜드 및 G-league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앤드류 니콜슨과 클리프 알렉산더의 KBL 경력을 바탕으로 신구 조화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 중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클리프가 스크린 플레이와 리바운드, 인사이드 장악력을 겸비한 센터 자원으로서 팀 승리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KBL과의 인수계약을 마치고, 연고지 선정 및 브랜드 런칭을 거쳐 9월 중 농구단을 정식 창단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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