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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리, 코로나19 여파로 데뷔 연기 "건강과 안전 고려" [공식입장]
작성 : 2021년 07월 14일(수) 17:26

스카이리 / 사진=굿럭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아시아 합작 신인 걸그룹 스카이리의 데뷔 일정이 연기됐다.

14일 스카이리의 소속사 굿럭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예정이었던 스카이리의 데뷔앨범 발매 및 활동 연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지난 12일 스카이리의 내부 스태프 중 1명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스카이리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들은 같은 날 오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유전자증폭 검사(PCR)를 받았고, 13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스태프 역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 코로나19 재확산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을 고려해 스카이리의 데뷔앨범 발매 및 활동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스카이리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데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리는 아시아의 엔터테인먼트사들이 합작해 만든 4인조(에린, 채현, 지니, 우정) K팝 걸그룹이다. 그룹명은 '청춘의 아름다운 움직임이 시작된다. K팝의 새 장을 열고 완성할 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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