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亞 합작 걸그룹 스카이리, 데뷔 연기…코로나19 여파
작성 : 2021년 07월 14일(수) 11:34

스카이리 / 사진=굿럭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아시아 합작 K팝 걸그룹 스카이리(SKYLE)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데뷔를 연기한다.

14일 스카이리의 소속사 굿럭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예정이었던 스카이리의 데뷔앨범 발매 및 활동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12일 스카이리의 내부 스태프 1명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고, 스카이리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들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유전자증폭 검사(PCR)을 받았다. 13일 멤버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스태프 역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모두 음성 결과를 받았지만, 스카이리의 건강과 안전,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의 사회적 분위기도 고려해 데뷔 앨범 발매 및 활동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리는 1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도 연기했다. 소속사 측은 "데뷔 시기 및 쇼케이스 날짜 등을 조율해서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이리는 아시아의 엔터테인먼트사들이 뭉쳐서 만든 4인조 K팝 걸그룹으로, '(S)how the (K)inetic & (Y)outh (L)eading a new (E)pisode'에서 탄생했다. '청춘의 아름다운 움직임이 시작된다. K팝의 새 장을 열고 완성할 그룹'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