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학범호가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에 나설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와일드카드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권창훈(수원 삼성), 김민재(베이징 궈안)은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김학범 감독은 예고한대로 100% 풀전력으로 나서지 않고 패를 숨기는 전략을 짰다.
김학범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선수들을 배치했다.
공격진에는 송민규(포항 스틸러스)가 나서고, 좌우에는 엄원상(광주FC), 이동준(울산 현대)에게 맡겼다. 미드필더진에는 이동경, 원두재(이상 울산), 김동현(강원FC)를 내세웠다. 포백은 김진야(FC서울),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FC), 설영우(울산)이 자리했다. 골문은 안준수(부산 아이파크)가 지킨다.
한편 송범근(전북 현대), 정승원(대구), 이강인(발렌시아) 등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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