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휴식을 마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다시 영국으로 돌아간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3일(한국시각) "손흥민이 이번 주 초 홋스퍼 웨이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24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이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코호트 격리를 마친 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레바논전을 차례로 치른 뒤 국내에서 휴식 시간을 가졌다.
휴식을 마친 손흥민은 12일 영국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오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새 사령탑인 누누 산투 감독체제로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했다. 손흥민은 복귀 후 산투 감독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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