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지난 9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대타 출전(1타수 무안타) 이후 3경기 연속 결장이다.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다. 김하성은 아쉬움 속에 전반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린 김하성은 전반기 동안 내야 백업으로 활약하며, 타율 0.208(183타수 38안타) 5홈런 23타점 OPS 0.618을 기록했다. 타격에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수비에서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에 기여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53승40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전반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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