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마라톤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1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미도우스 골프 클럽(파71/6555야드)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최종 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폭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이후 LPGA 투어는 상황을 지켜봤지만 더 이상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54홀로 대회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3라운드까지 19언더파 194타로 단독 선두를 달린 하타오카가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이번 우승으로 하타오카는 시즌 첫 승, L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안방에서 열리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군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미나 하리가에와 엘리자베스 쇼콜(이상 미국)은 각각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에스더 헨셀레이트(독일)가 12언더파 201타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양희영이 공동 5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박인비와 최운정은 8언더파 205타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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