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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컵 선수단·관계자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신한은행 개막전 몰수패
작성 : 2021년 07월 11일(일) 22:32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구성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WKBL은 11일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12일 경기 일정은 정상 진행된다.

11일 코로나 검사 시행으로 인해 연기된 2경기 중 부산 BNK와 대학선발의 경기는 대회 휴식일인 오는 14일 오후 3시에 통영체육관에서 열린다.

다만 하나원큐와 신한은행의 경기는 신한은행의 소속 선수의 긴급 코로나19 검사 진행으로 인한 경기 개최 불능 사유로 인해 신한은행의 몰수패로 처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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