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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출신' 러프, STL전 투런홈런 작렬…SF는 5-2 승리
작성 : 2021년 07월 08일(목) 16:32

다린 러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다린 러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8호 홈런을 가동했다.

러프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러프는 올 시즌 타율 0.259를 마크했다.

러프는 6회말 선두타자로 이날 첫 타석에 나섰다. 여기서 볼넷을 얻어 1루로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타격감을 조율한 러프는 팀이 3-2로 앞선 8회말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이어 상대투수 밀러의 초구를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이 타구로 러프는 올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러프의 투런포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를 5-2로 꺾었다.

샌프란시스코는 54승3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43승4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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