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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 "결별 경험? 삶의 희로애락 중 큰 부분"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07월 08일(목) 12:18

나만 보이니 정진운 /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나만 보이니' 정진운이 결별에 대해 전했다.

배우 정진운은 8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영화 '나만 보이니'(감독 임용재·제작 영화사 반딧불) 개봉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정진운과 같은 그룹 2AM 멤버 조권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정진운이 이별 경험을 살려서 절절한 감정으로 노래를 부른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정진운은 공개 연애 중이던 경리와 결별했다.

이에 대해 정진운은 "틀린 말은 아니다. 자연스럽게 묻어 나온다"며 "다만 억지로 그런 생각을 끄집어 내서 하진 않을 것 같다. 기억은 소중하니까 그런 식으로 소모 시키고 싶지는 않다"고 전했다.

이어 "당연히 있는 일이고, 삶의 희로애락 중에 큰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SNS를 통해 결별과 관련해 악플을 다는 이들을 향해 일침을 가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데 사실이 된 것도 있지 않냐. 생각을 달리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SNS를 올렸다. 그래도 그걸 보고 많은 분들이 공감해 줬다"고 말했다.

한편,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코믹 호러다. 정진운은 극중 영화감독 데뷔를 앞둔 장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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