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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 권혁운 회장, 한국농구 발전 위해 10억 원 기부
작성 : 2021년 07월 07일(수) 13:11

권혁운 회장 /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 권혁운 회장이 10억 원을 기부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권혁운 회장이 한국농구 발전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 대한민국농구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권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위기의 한국농구 재건 및 명성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권혁운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아이에스동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등 모든 대회 및 행사에 참석하며 선수들을 응원해 왔다.

최근에는 2021 FIBA 아시아 컵 예선전 및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전에 참가한 남자농구 국가대표팀과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 중인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U19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훈련장을 직접 찾아가는 등 국가대표 격려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권혁운 회장이 한국농구 발전을 위하여 기부하기로 한 만큼 꼭 필요한 곳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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