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느와르의 김민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온에어-스핀오프' 공연이 중단됐다.
6일 뮤지컬 '온에어-스핀오프'의 제작사 신스웨이브 측은 공식 SNS을 통해 "달달크루 역으로 출연 중인 김민혁이 금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소 확인 결과 공연 관객분들 중에는 자가격리 및 능동 감시 대상자는 없다"며 "아직 역학조사는 실시되지 않았으나 선제작 안전조치로 전 배우 및 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작사는 "이에 18일 일요일까지 공연이 중단되며 공연 재개 스케줄을 추후 공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아쉬움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개막한 '온에어-스핀오프'는 2008년 초연한 뮤지컬 '온에어'에서 파생된 공연이다. 원더걸스 출신 유빈, 여자친구 출신 예린, 백아연, 빅톤 임세준과 허찬, 아이콘 김진환, 미래소년 손동표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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