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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재차의' 연상호 작가 "드라마 스토리 그대로, 빠른 액션 더해져"
작성 : 2021년 07월 06일(화) 11:25

연상호 작가 김용완 감독 / 사진=CJ ENM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방법: 재차의' 연상호 작가가 원작인 드라마와 다른 영화만의 차별점을 밝혔다.

6일 오전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용완 감독, 연상호 작가를 비롯해 배우 엄지원, 정지소, 권해효, 오윤아가 참석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 '방법'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매회 전율 돋는 공포를 선사했던 tvN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이날 연상호 작가는 "드라마 속 미스터리함을 쫓는 스토리는 그대로 존재한다. 거기에 영화만의 템포감 빠른 액션 등도 담겼다. 시각적, 청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화려한 카체이싱도 예고됐다. 김용완 감독은 "재차의가 카체이싱을 한다. 이뿐만 아니라 공간 안에서 다 같이 움직이며 액티브한 모습을 보여준다. 완성된 결과물이 잘 나와서 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방법'은 오는 28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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