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서울 송파구 지(知)샘터 올림픽공원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공모사업으로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도서관과 지역 대학을 연계한 인문교양 심화과정 사업이다.
지샘터올림픽공원도서관은 '서양문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진일상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함께 총 12회(8월 13일-10월 29일)에 걸쳐 지혜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은 제시된 문학작품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매주 수업 주제에 따라 지정된 텍스트를 읽어올 수 있어야 한다.
강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0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되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이번달 6일부터 지샘터올림픽공원도서관에서 선착순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샘터올림픽공원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지샘터올림픽공원도서관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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