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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배 '경남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작성 : 2021년 07월 05일(월) 14:40

사진=경남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21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배 경남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남FC는 5일 "경남FC유소년재단이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함께 7월 3일부터 4일까지 경남지역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1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배 경남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FC유소년재단 주최하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의 후원으로 실시했다. 경남의 40개 유소년축구 클럽, 약 400명의 유소년 축구선수가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실시됐다.

첫째 날은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경남FC유소년재단 박진관 이사장 그리고 경남FC 설기현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예선경기를 실시했다.

둘째 날은 결승 토너먼트를 거쳐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1-2학년부와 3학년부에서는 남양산FC, 4학년부에서는 경남FCU12, 5-6학년부에서는 진주윤성권FC가 각 연령별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남 유소년축구 꿈나무들에게 전국대회 예선전을 제외하고는 경남 지역 내 공식경기 및 평가전이 없었던 경남 유소년축구클럽에 큰 동기부여와 실력향상의 장이 됐다.

박진관 이사장은 "경남의 축구 꿈나무들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축구에 대한 즐거움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NH농협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남FC유소년재단은 경남지역 유소년축구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축구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식 본부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선수들이 스포츠맨쉽에 입각해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펼친 가운데 진정으로 축구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돼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번 경남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을 계기로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며, NH농협은행은 경남FC와 함께 도민과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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