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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필라델피아전 대타 출전→루킹 삼진…팀은 3연패 탈출
작성 : 2021년 07월 05일(월) 09:17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차 출전해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팀은 연패를 끊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6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대타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6회초 상대 선발투수 빈스 벨라스케스에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2볼-2스트라이크에서 151km 직구에 얼어버렸다.

이후 6회말 수비에서 교체돼 경기를 끝냈다.

김하성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209에서 0.207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팀 타선의 맹타로 11-1 대승을 거두며 3연패를 탈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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