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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이적' 박규현, 1군 선수로 첫 발걸음…등번호 2번
작성 : 2021년 07월 04일(일) 22:02

박규현 / 사진=키스톤 마케팅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독일 명문 SV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한 수비수 박규현이 등번호 2번을 배정받고 1군 선수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베르더 브레멘으로 완전 이적한 박규현은 현재 오스트리아 질레르탈에서 진행 둥인 브레멘의 1군 전지훈련 캠프에 참가 중이다.

박규현은 4일(한국시각) 펼쳐지는 불가리아 CSKA 소피아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기대 된다. 경기에 앞서 박규현은 등번호 2번을 배정 받으면서 주전 수비수로서의 구단의 기대감을 받고 있다

중앙 수비, 수비형미드필더, 측면 수비를 다양하게 소화 할 수 있는 박규현은 1군에 소집되며 본격적으로 좌측 수비수로서 자리 하며 커리어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브레멘은 지난 시즌까지 주전으로 뛰어왔던 스웨덴 출신의 루드비히 아우구스틴손이 팀을 떠나는 것이 확실시 되면서 박규현이 다가오는 시즌 그를 대체하여 주전으로 활약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CSKA 소피아와의 경기를 통해 박규현은 1군선수로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첫 번째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스스로 강해져서 매번 새로운 선수를 막아내겠다는 동기부여를 가지고 발전해온 박규현의 첫 번째 발걸음이 어떻게 시작이 될지 주목된다.



브레멘은 7월 4일 CSKA 소피아와의 경기에 이어 7월 8일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친선 경기를 치르며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브레멘의 프리시즌 첫 경기는 구단의 유튜브를 통해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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