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로 침묵한 가운데 팀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패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살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1에서 0.253으로 떨어졌다.
이날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4회초 중견수 뜬공, 6회초 우익수 뜬공, 8회초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1-11로 완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탬파베이(47승35패·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는 같은 지구 3위 토론토(42승38패)와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토론토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27호 홈런을 터뜨리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30홈런)를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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