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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마이너리그서 4이닝 5K 1실점…트리플A 평균자책점 2.92
작성 : 2021년 07월 03일(토) 13:30

양현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마이너리그로 이관된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빅리그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놨다.

텍사스 산하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에서 뛰는 양현종은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 구장에서 열린 2021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슈거 랜드 스키터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팀이 1-1로 맞선 5회초 불펜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이날 양현종은 1회 연속 3안타를 맞은 뒤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다. 2회초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던진 뒤 이후 9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특히 4회초에는 세 타자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저력을 발휘했다.

양현종은 마이너리그에서 3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 중이다.

빅리그에서 8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한 양현종은 지난달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지만, 빅리그 재진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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