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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현, 웨스트햄 떠나 토트넘 완전 이적…손흥민과 한솥밥
작성 : 2021년 07월 03일(토) 10:23

조소현 / 사진=토트넘 홋스퍼 구단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대한민국 남녀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조소현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부터 조소현을 완전 영입했다"며 "조소현은 오는 2022년까지 계약을 맺었고 1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소현은 지난 1월 웨스트햄에서 토트넘으로 반 시즌 임대 이적했다.

국내 WK리그 수원시설관리공단, 인천 현대제철을 거친 조소현은 2016년 고베 아이낙에 임대돼 처음 해외 무대에 진출했고, 2018년에는 아발스네스에서 뛰었다. 이후 2019년에는 웨스트햄에 입단해 지소연(첼시)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에 입성했다.

조소현은 "토트넘 완전 이적 소식을 많은 팬에게 들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올 시즌은 더욱더 좋은 소식과 결과로 찾아뵙겠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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