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 출전했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대타 출전해 1타무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09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0-2로 끌려가던 5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유릭슨 프로파의 1타점 좌전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 김하성이 투수 라이언 웨더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상대 선발투수 루이스 카스티요의 2구째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6회초 투수 메이슨 톰슨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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