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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김윤석 "류승완 감독과 첫 작품, 시나리오 마음에 들어"
작성 : 2021년 07월 01일(목) 11:16

김윤석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모가디슈' 김윤석이 류승완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제작 덱스터스튜디오)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가 참석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다.

이날 김윤석은 "류승완 감독과의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전에 감독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빗겨나갔다. 꼭 감독과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 사건, 캐릭터 모두가 개성 있었다"고 설명했다.

허준호 역시 감독을 향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대본을 보기도 전에 감독의 눈빛에서 신뢰를 받았다"고 전했다.

류승완 감독과 네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정만식은 "현장에서 감독에게 의지를 많이 한다. 계속 노력하고 있고 감독님과 작업을 해나가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곁에 있고 싶다"고 언급했다.

'모가디슈'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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