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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워싱턴전 1안타…타율 0.273
작성 : 2021년 06월 30일(수) 10:42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71에서 0.273으로 끌어 올렸다.

이날 최지만은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워싱턴 선발투수 조 로스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완더 프랑코의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최지만은 3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7회초에는 1사 1,2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대타 마이크 브로소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워싱턴에 3-4로 졌다. 탬파베이는 47승33패, 워싱턴은 39승38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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