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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8월말 완전체 컴백 예고 "새 멤버 글로벌 오디션 진행"
작성 : 2021년 06월 30일(수) 10:08

블랙스완 / 사진=디알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이 8월 말, 업그레이드 ‘완전체’로 컴백한다.

30일 소속사 디알뮤직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 브라질, 벨기에 국적의 4명(영흔, 파투, 주디, 레아)으로 이뤄진 블랙스완이 다수의 새 멤버를 더해 돌아온다.

디알뮤직은 "최근 글로벌 온라인 오디션 공지를 올린 후, 4천명 가까이 응모자가 몰려, 강한 기대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디알뮤직은 1차 오디션으로 선발된 인원들을 국내로 불러모아, 치열한 트레이닝을 통해 살아남는 연습생을 블랙스완에 최종 합류시킬 계획이다.

블랙스완은 지난해 10월 데뷔하자마자 뜻하지 않은 전 멤버의 개인사로 활동을 중단한 바. 아픔을 딛고 블랙스완은 더욱 강렬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블랙스완은 그들만의 국내 여행 유튜브를 통해 색다른 관심을 모았다. 대한민국 벨기에 문화원, 브라질 문화원과 공동 제작한 이 콘텐츠 시즌 1은 광주, 경주, 수원, 그리고 홍성 등 총 4개의 도시를 방문,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했다.

특히 '팬데믹이 끝나고 방문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가 진정성있게 잘 전해져 MBC뉴스에 보도되기까지 했다.

현재 블랙스완의 공식 채널은 약 40만의 구독자가 가입돼 있으며 그중 90%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팬층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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