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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첫 출전' 고진영 "후회 없는 올림픽 보내고 싶다"
작성 : 2021년 06월 30일(수) 10:16

고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후회 없는 올림픽을 보내고 싶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 기회를 잡은 고진영(세계랭킹 2위)이 소감을 전했다.

고진영은 29일(한국시각) 국제골프연맹이 발표한 도쿄 올림픽 여자골프 출전 엔트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도쿄 올림픽 골프 종목에는 국가당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데,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4명 이상의 선수를 보유한 국가에서는 최대 4명까지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에서는 고진영(2위), 박인비(3위), 김세영(4위), 김효주(6위)가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고진영은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고진영은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고 싶어하는 올림픽이고, 한국 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다. 때문에 이런 기회를 쉽게 흘려보내고 싶지 않았다"면서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는 올림픽을 보내고 싶다"고 첫 올림픽 무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고진영은 또 "4년 전 (박)인비 언니가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내가 2020년 올림픽에 나갈 수 있을까', '기회가 올까'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내가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고, 세계랭킹도 끌어 올려서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 올림픽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고진영은 "선수들이 개인전으로 출전하지만 왼쪽 가슴에는 태극기를 달고 경기에 임한다. 많은 국민 여러분들이 응원과 힘을 보내주시면 우리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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