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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KBL 국내선수 등록, 마감일 연기
작성 : 2021년 06월 29일(화) 19:56

사진=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21-2022시즌 국내선수 등록이 미뤄졌다.

KBL은 "30일 오후 12시 마감 예정이던 2021-2022시즌 국내선수 등록을 7월 30일 오후 12시로 연기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선수 등록 마감일을 연기하게 된 배경은 지난 2일 '전자랜드 농구단 인수'를 발표한 한국가스공사의 선수단 보수 협상 일정 연기 요청과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가한 남자 농구 대표팀 이대성, 이승현(이상 오리온), 문성곤, 변준형, 전성현(이상 KGC), 김낙현(한국가스공사), 양홍석(KT) 총 7명 선수의 일정을 고려한 결과다.

단, 해당 사항을 제외한 9개 구단의 국내 선수 등록은 30일 오후 12시에 마무리되며 보수 순위 및 인상률, 10개 구단 샐러리캡 현황 등 세부 자료는 7월 30일 오후 12시 최종 마감 후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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