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의 홈경기에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2에서 0.213으로 끌어 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해 애리조나 우완 선발투수 잭 갤런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김하성은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 뜬공,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를 5-4로 제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